매일유업, 40년 '따뜻하게 찾아가고, 초대하는' 클래식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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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0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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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이 주최하는 ‘제10회 매일 클래식’ 음악회가 3월 6일(금) 대구 수성아트피아, 3월 8일(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10회째를 맞이하는 매일클래식 음악회는 “따뜻하게 찾아가고, 초대하는 음악회” 라는 모토 아래 지난 2003년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대구, 인천, 성남, 평촌, 고양, 전주, 오산, 춘천, 과천, 창원, 제주 등 전국 각지로 순회공연을 펼쳐왔다.

매일유업은 창립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뮤지컬 ‘명성황후’로 잘 알려진 소프라노 김원정씨를 특별 초청하여 타악기 앙상블과 함께 아름다운 환상의 무대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Mozart & Bernstein”이라는 테마 아래,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를 비롯하여 타악기 앙상블의 독특한 편곡으로 듣는 모차르트의 명곡과 아리아, 그리고 소프라노 김원정과 테너 강연종, 타악기 앙상블이 함께 선보이는 번스타인의 명곡 “웨스트사이드 스토리의 음악”을 통해 화려한 소리와 색깔, 리듬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매일유업측은 전했다.

매일유업 한도문 홍보본부장은“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회를 갈망했던 지방 관객들을 위해 기획된 공연인 매일 클래식이 벌써 10회를 맞이했다”며 “창립 40주년과 함께 특별히 준비된 이번 공연은 타악기로 만나는 모차르트 명곡과 명성황후 김원정 소프라노의 뮤지컬 음악으로 또 한 번의 감동의 무대가 될 것 이다.”라고 밝혔다.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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