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아레나폰 선주문 1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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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0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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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휴대전화 '아레나'가 출시 한달만에 선주문 100대를 넘어섰다.

LG전자의 상반기 전략폰인 '아레나(ARENA)'가 선주문 100만대를 돌파했다.

4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09'를 통해 공개한 아레나가 선주문 10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이 선주문이 100만대를 넘어선 것은 LG전자에서 최초다. 2000만대가 넘게 팔린 초콜릿폰도 선주문 50만대를 넘지 못했다.

LG전자는 이같은 여세를 몰아 이달 중 유럽 10여 개국에서 발매 예정이던 아레나의 출시 국가 수를 대폭 늘리고 출시 일정도 앞당길 계획이다.

아레나는 메인 화면, 메뉴 구성, 터치 보호, 해제 화면 등 대부분 기능에 풀 3D 그래픽을 구현하는 ‘S클래스 사용자환경(UI)’을 탑재한 멀티미디어폰이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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