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는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서비스산업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기획재정부는 4일 서비스산업 경쟁력 제고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서비스산업 선진화를 추진 중이라며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토론회는 전문가, 산업계, 공무원 등이 모여 10일 ‘서비스산업의 선진화, 무엇이 필요한가(재정부)’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열흘에 걸쳐 △고용(노동부) △IT`서비스(지식경제부) △의료(보건복지가족부) △물류(국토해양부) △컨설팅(지경부) △방송통신(방송통신위원회) △교육(교육과학기술부) △콘텐츠(문화체육관광부) △디자인(지경부) 분야에 대한 토론이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정부는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도록 토론회를 공개로 진행하며 논의된 정책 대안들은 심도있는 검토`협의를 거쳐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 수립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KDI와 함께 ‘서비스산업 선진화를 위한 민·관 공동위원회’ 및 민간의 전문가·산업계 등이 참여하는 분여별TF를 구성해 개선과제를 마련 중이다.
김한나 기자 hanna@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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