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출시한 산요전기의 듀얼카메라 작티 VPC-HD2000(왼쪽)과 작티 VPC-TH1(오른쪽) |
디지털 카메라 기업인 산요전기의 한국 현지법인 산요 세일즈앤마케팅 코리아는 듀얼카메라 작티 2종(모델명:VPC-HD2000, VPC-TH1)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지난달 라인업 발표회 행사를 갖고 미리 선보인 바 있다.
작티 VPC-HD2000은 보다 810만 화소의 선명하고 부드러운 영상을 구현하며, 화각을 넓혀 단체사진이나 풍경사진 촬영에 강한 풀HD 캠코더이다. 또 고속 촬영 기능을 한층 강화 초당 최대 600프레임까지 촬영이 가능하다. 가격은 109만원.
또 작티 VPC-TH1은 226g의 초경량 HD급 듀얼 카메라로 작티 모델 최초의 슈팅형 제품이다. 광학 30배 줌 렌즈와 1500배의 디지털 줌을 이용 멀리있는 사물을 찍기에 유용하며 200만 화소로 초당 13장을 촬영할 수 있는 초고속 연사 기능을 장착했다. 가격은 89만원.
김지웅 산요코리아의 부장은 2009년 한해 이번 두 제품을 출시를 시작으로 획기적이면서도 완성도 높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듀얼카메라 리더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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