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알티마/한국닛산 제공 |
한국닛산㈜(대표 그렉 필립스)이 중형 스포츠 세단 ‘알티마’와 혼다 어코드의 성능을 고객이 직접 비교 체험할 수 있는 전국 단위의 시승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전국 닛산 5개 전시장에서 오는 7일부터 내달 12일까지 6주 동안 매주 주말 실시한다. 참가 고객들은 현재 국내에 판매 중인 알티마 2.5와 3.5 모델을 경쟁 차종인 혼다 어코드 모델과 한 자리에서 직접 비교 할 수 있다.
참가는 각 지역 해당 전시장에 미리 신청하면 된다.
알티마는 지난 2월 닛산이 전략적으로 첫 선을 보인 스포츠 세단이다. 국내에는 지난 달 16일 출시 이후 혼다 어코드와 수입 프리미엄 중형 세단 시장에서 맞대결을 벌이고 있다.
알티마는 세계 10대 엔진에 유일하게 14년 연속 선정된 ‘VQ3.5엔진’과 효율성과 내구성이 업그레이드 된 ‘QR2.5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특히 X-트로닉 자동무단변속기(CVT)를 장착해 각각 9.7km와 11.6km의 연비를 낸다.
김훈기 기자 bo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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