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크> LG임직원이 추천하는 '화이트 데이 작업용 와인 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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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0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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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은 사탕보다 달콤한 사랑을 이야기할 수 있는 ‘화이트데이’가 있어 그녀와 그에게는 더욱 설레인다. 

 LG상사 트윈와인(www.twinwine.com)은 LG 임직원 판매순위별 와인을 토대로 여심을 사로잡는 ‘베스트 와인 3종’을 선정했다.

 트윈와인이 LG 여성 임직원 총 538명을 대상으로 선정된 베스트 와인 3가지는 바로 174명(32.3%)이 선택한 호주 와인 ‘그린애플 모스카토’(Green Apple Moscato), 99명(18.4%)이 구입한 칠레 와인 ‘비냐 마이포 리제르바 까베르네 소비뇽’(Vina Maipo Reserva Cabernet Sauvignon), 그리고 62명(11.5%)이 선택한 이태리 와인 ‘다빈치 끼안티’(Davinci Chianti).

 이들은 모두 2만~4만원 대의 중저가 가격으로, 개성있는 레이블로 주목도가 높은 공통된 특징이다. 즉 이번 화이트데이 와인 선물 트렌드는 ‘A.B.C.D’(Always, Beauty, Cost, Delicious)로 함축할 수 있다. 

 

   
그린애플 모스카토
 
△귀여운 눈웃음과 톡톡튀는 매력이 사랑스러운 그녀와 나누는 ‘그린애플 모스카토’

 이번 조사에서 1위로 뽑힌 호주 와인이다. 20~30대 여성을 타깃으로, 물리지 않는 달콤한 맛의 모스카토는 여성들의 입맛에 제격이다.
 
사랑스럽고 신선한 뮈스캇 포도향과 한여름 초원을 연상시키는 싱그러운 초록빛 사과향은 귀여운 눈웃음을 지닌 여성을 연상시키며, 발랄하고 상큼한 맛, 가볍고 경쾌한 바디감은 언제나 유쾌한 여자친구에게 선물하기 제격이다.

   
비냐 마이포 리제르바 까베르네 소비뇽
 
△개성이 뚜렷하며 언제나 세련된 이미지의 그녀와 나누는 ‘비냐 마이포’ 

남성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베스트 와인에서도 2위에 오른 남녀 모두에게 사랑받는 와인이다. 우아하면서 집중적인향과 좋은 구조, 그리고 길고 기분 좋은 피니쉬는 자신의 개성을 뚜렷하게 표현할 줄 알며 언제나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이는 그녀의 이미지를 연상시킨다.

대부분의 음식과 뛰어난 매칭을 자랑해 어떤 음식과도 부담없이 권할 수 있는 와인이다.

   
다빈치 끼안티
 
△고상하고 우아한 그녀와 나누는 ‘다빈치 끼안티’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고대 그리스 전설의 여인이자 제우스가 백조로 변해 사랑을 고백한 인물로 유명한 레다(Leda)를 모델로 그린 그림이 레이블로 사용됐다. 이 와인에서는 고귀한 전통과 섬세한 기술이 아름다운조화를 이루는 특별함을 느낄 수 있어 고상하고 우아한 이미지를 갖춘 그녀와 잘 어울린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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