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업계에서 SK텔레콤의 이사보수한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업체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정기 주주총회 자료에 따르면 이사보수한도는 SK텔레콤이 120억원으로 가장 많고, LG텔레콤 40억원, KTF 20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사내 이사보수 한도액은 SK텔레콤이 38억4000만원, LG텔레콤이 12억6933만원, KTF가 4억4600만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SK텔레콤은 6명의 사외이사에게 연간 1인당 8000만원을 지급해 총 4억8000만원에 이르고, LG텔레콤은 사외이사 4명에게 연간 4646만원씩 모두 1억8585만원, KTF는 5명의 사외이사에게 5300만원씩 2억6500만원을 지급했다.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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