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오산 광역도로 가운데 일부 노선이 10일 부분 개통된다. 사진은 이번에 개통되는 신갈저수지 인근 서천교. |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오산시 부산동~청명IC간 11.5㎞이며 잔여구간 2.3㎞는 용인~서울간 민자고속도로 개통시기인 오는 7월 개통된다.
총 사업비 8280억원이 투입되는 이 도로는 토공이 사업비 전액을 부담해 지자체에 무상으로 기증하는 것으로, 동탄1신도시 입주민들의 서울 강남까지 출근시간을 30분 이상을 단축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기존 경부고속도로(오산~서울)구간은 1일 약 4200대의 차량 분산효과를 가져와 경부고속도로의 혼잡도도 줄여줄 전망이다.
김영배 기자 you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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