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이 국내 최초로 대형 부탄가스 저장용 구형 탱크(볼탱크·사진)를 운송하는데 성공했다.
대한통운은 8일 울산광역시 대한통운 물류부지에서 여수 GS칼텍스 공장 현장까지 무게 260t, 높이 20m에 이르는 구형(球形) 탱크 3기를 육상과 해상을 통해 운송했다고 9일 밝혔다.
탱크 운송을 위해 중량품 전용 특수장비인 멀티모듈 트레일러 24축과 1만t 급 바지선 1척이 동원됐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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