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동양생명은 9일 이사회를 열고 일본 보험사인 타이요생명보험주식회사로부터 503억원의 투자 자금을 포함, 총 1200억원의 유상증자를 받기로 결정했다.
발행가 주당 1만3000원으로 발행되는 이번 유상증자는 제3자 배정방식이며 타이요생명을 비롯한 일부 기존 주주 및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된다.
이번 유상증자로 동양생명의 자기자본과 지급여력비율 각각 6300억원, 160%으로 오르게 된다.
동양생명은 납입된 자본금을 운용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동양생명 본사에서 열린 투자 조인식에는 박중진 동양생명 부회장과 나카고메 켄지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