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에릭슨이 3월 중 출시하는 풀터치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1' |
글로벌 휴대폰 제조업체 소니 에릭슨이 한국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소니 에릭슨은 10일 서울 소공동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풀터치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1’ 출시를 시작으로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소니 에릭슨은 전세계 5대 휴대폰 제조업체 중 하나로 우수한 기술력과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전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해 SK텔레콤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엑스페리아 X1’은 윈도우 모바일 6.1을 기반으로 세계 최초로 유선형 슬라이드 방식의 쿼티(QWERTY) 키보드를 장착했으며 사용자들이 9개의 패널 가운데 메인 화면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국내 전용 패널로는 ‘마이 스마트 패널(My smart panel)’, ‘다음(DAUM) 패널’, ‘마이 PC 패널(My PC panel)’, ‘SPB 패널’ 등 4가지를 제공한다. 가격은 80만원 초반대로 3월 중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