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9일 런던에서 열린 빈국지원 국제회의에 참석한 은고지 오콘조-이웰라 세계은행 총재는 개혁위원회를 구성, 세계은행이 역동적이며 효율적, 합법적으로 운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콘조-이웰라 총재는 개혁위원회는 유력한 경제전문가들로 구성하고 에르네스토 세디요 전 멕시코 대통령이 의장을 맡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은행이 개혁을 다짐한 것은 최근 더글라스 알렉산더 영국 국제개발담당 장관 등으로부터 이 기구가 위기상황에 제때 대응하지 못했으며 국제원조 사업도 개선해야 한다는 비판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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