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3~24일 이틀에 걸쳐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세계거래소연맹(WFE) 실무위원회를 열고 금융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고 22일 밝혔다.
세계 금융위기로 증시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WFE 실무위에선 금융위기 대처 방안과 공매도ㆍ매매거래 정지 제도 운영을 포함한 각종 현안이 다뤄진다.
WFE 실무위는 증권거래 산업 내 주요 이슈와 사업에 대한 실무 연구 협의체로 회원 거래소별로 대표 1명씩 참여하고 있다.
국제 민간기구인 WFE에는 현재 47개국 51개 거래소가 정회원으로 가입해 있으며 시가총액 기준으로 전세계 증권시장 가운데 97%를 차지한다.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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