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723세대 위한 폴더형 '롤리팝폰' 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3-24 18: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설명> LG전자는 25일 1723세대를 겨냥한 폴더형 롤리팝폰을 출시한다.

LG전자가 젊은 세대를 위한 폴더형 ‘롤리팝(Lollipop, 모델명: LG-SV800/KH8000/LH8000)’폰을 25일 출시한다.

막대사탕을 의미하는 ‘롤리팝’이라는 애칭은 1723세대(17~23세)의 톡톡 튀고 싶은 감성을 대변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1723세대가 휴대폰 구매 시 디자인을 가장 중요시하는 것을 고려해 얇은 폴더형 디자인과 아쿠아 블루(파랑), 큐티 핑크(분홍), 보이쉬 티탄(진회색) 등 감각적인 3종 색상을 적용했다.

앞면에는 220개의 숨은 발광다이오드(LED)를 배치했으며 하트, 자동차, 동물문양 등 22가지의 기본 무늬와 이모티콘을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다.

앞면 하단의 투명창에는 7개 색상과 5개 무늬 등 총 35가지의 ‘시크릿 라이팅(Secret Lighting)’을 설정해 전화와 메시지 수신 시 상대방을 쉽게 식별할 수 있다.

셀카(셀프카메라) 이용이 잦은 젊은 세대를 위해 내부 LCD 위에 광각 카메라렌즈를 장착, 팔을 뻗지 않아도 얼굴이 작게 나오며 근접거리에서도 여러 명이 함께 촬영할 수 있게 했다.

얼굴이 화면 안으로 완벽히 들어왔을 때 촬영준비를 알려주는 ‘셀카 도우미’ 기능과 후면에는 자동초점(Auto Focus) 기능을 적용한 300만화소 카메라도 탑재했다.

롤리팝폰의 가격은 50만원대 초반이다.

조성하 LG전자 MC한국사업부 부사장은 “17세부터 23세까지는 패션과 IT기기의 유행에 민감한 집단으로 제품구매 시 개성 표현에 가치를 두는 감성적 세대”라며 “고객 인사이트(통찰)를 심층 분석해 선보인 이번 ‘롤리팝’이 1723세대의 휴대폰 문화 트렌드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