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주계약을 통해 치료비를 연간 5000만원까지 실손 보장한다. 다른 보험과 함께 가입할 필요가 없어 고객들의 보험료가 상당 부분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보장 혜택을 종신까지 제공해 노년에도 의료비 부담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여성이 피보험자인 경우 산과질환(제왕절개를 통한 분만이나, 임신 중 수술, 출혈 등)으로 인한 입원 의료비를 보장해주며 아이가 출생하면 선천성 질환에 대해서도 보장해준다.
상품 형태는 '종합보장(재해+질병)형'과 '질병보장형' 등 2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고객의 필요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특약을 통해 배우자와 자녀 3명까지 한 건의 계약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나이, 의료수가, 보험금 지급 현황 등에 따라 3년마다 갱신되며 3년 동안 보험금 지급 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면 보험료를 10% 할인받을 수 있다.
남효성 대한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어려운 시기에 고객들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고 꼭 필요한 보장을 제공하고자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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