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미술 인재 발굴을 위한 '제15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예년과 달리 '일반부문'과 '기수상자부문'으로 구분해 실시되는 이번 대회는 일반부문 참가자들은 별도의 실기대회 없이 공모작으로만 수상자를 가린다.
기수상자 부문은 과거 1회부터 14회 대회까지 우리미술대회 수상 경력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5월 17일 서울 올림픽 공원 소마미술관 옆 조각공원에서 실기대회를 실시한다.
미술대회 참가 희망자는 오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우리은행 홈페이지(www.wooribank.com)에서 온라인으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일반부문 참가자는 작품 실물을 우리미술대회 사무국으로 우편발송하거나, 우리은행 전국 영업점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작품 크기는 초등학교 고학년부와 중·고등부는 4절지, 유치부와 초등학교 저학년부는 8절지, 작품의 종류는 포스터와 데생을 제외하고 제한이 없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2명을 포함해 일반부문 수상자 1000명과 기수상자부문 수상자 50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5월 27일 우리은행 홈페이지에서 발표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일반부문 참가자에게만 수여된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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