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꿈에그린 CF 모델에 WBC 김인식 감독

한화건설은 8일 WBC 대표팀 김익식 감독을 모델로 한 꿈에그린 '위대한 도전'편 TV-CF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인식 감독 엔딩 스틸 것.

WBC 김인식 감독의 또 한번의 '위대한 도전(Great Challenge)'이 시작됐다.

한화건설은 8일 WBC 대표팀 김인식 감독을 모델로 한 꿈에그린 '위대한 도전'편 TV-CF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김인식 감독은 이번 WBC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을 준우승으로 이끌며 전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 야구의 힘을 보여준 대회 최고의 ‘히어로’로 떠올랐다.

한화건설은 이번에 런칭한 꿈에그린 TV-CF에서는 WBC의 실제 벤치 모습을 보여주며 당시의 감동을 재연코자 했다고 설명했다. 활용된 영상에는 한일전 3차전의 경기모습 중 카메라에 잡힌 김인식 감동의 모습이 담긴다.

또 '당신에게서 위대한 도전을 보았습니다. 위태한 코리아의 꿈을 보았습니다'라는 광고 문구를 통해 김 감독의 '도전정신'을 표현했다고도 설명했다.

WBC 경기 장면을 활용한 꿈에그린 광고는 오는 9일을 시작으로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며 내달에는 김 감독을 모델로 한 새로운 TV-CF가 집행될 예정이다.

신완철 한화건설 상무는 "김 감독은 최근 높아진 인기로 여러 기업에서 TV-CF 모델 제안을 받았지만 한화건설을 최종 선택해 많은 광고주들의 아쉬움을 샀다"며 "WBC 감독으로서 전국민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는 김 감독을 모델로 기용함으로써 꿈이 이뤄지는 곳, '꿈에그린'에 대한 이미지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현정 기자 [e-mail]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