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4월 셋째 주(13~17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HMC투자증권이 주관하는 현대중공업 112회차 3000억원을 비롯해 총 12건 918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번 주 발행계획인 57건 2조364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45건 감소하고 발행금액은 1조4460억원 감소한 것이다.
다음주에는 투기등급 사채 5건(730억원)이 발행되는데 김종학프로덕션 3회차(CCC, BW) 80억원, 하이디인베스트먼트 1회차(B-, 일반회사채) 100억원, 게임하이 4회차(B+, CB) 180억원, 현대금속 48회차(B-, CB) 300억원, 케이디씨정보통신 10회차(B, BW) 70억원이 모두 모집주선형식으로 발행되기 때문에 실제 발행금액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채권종류별로는 무보증 일반회사채가 8건 8550억원, 주식관련사채가 4건 630억원 발행될 예정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4280억원, 시설자금 3040억원, 차환자금 1800억원, 기타 60억원으로 나타났다.
서혜승 기자 harona@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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