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솔은 앞서 출시한 카니발, 테라칸 전용 그린터보를 출시한 바 있다.
이 제품은 고성능 이중압축휠을 채용해 매연을 최대 70%까지 감소시키고, 터빈하우징 크기를 넓혀 연비를 최대 15%까지 향상시킨다. 또 볼베어링 시스템을 채용해 주행 가속성도 20% 이상 개선시켰다.
이를 장착할 경우, 기름값을 약 10% 절약할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 발생도 약 10% 줄어든다. 출력 및 가속성도 각각 10%, 20% 향상된다.
이영대 엔솔인터내셔날 대표는 "현재 1급 정비소 30여 곳을 포함한 160여 곳의 정비소가 그린터보 장착점으로 가입했다"며 "앞으로 그린터보에 대한 운전자들의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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