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에너지'가 자체적으로 전력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모니터링 시스템 '엘카'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엘카는 사용자가 쉽게 전기 에너지의 소비량을 파악하고 스스로 제어하도록 유도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우선 전기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기 위해 일, 주, 월별로 사용자의 전기사용에너지 패턴을 분석해주고 사용자가 절약할 수 있는 목표치를 자동 설정해 준다.
여기에 전력 사용량 표시, 소비전력 적산기능(일일 월 전년 동월 사용량), 한전 입력 전압표시, 출력전압표시, 낙뢰예방서지 장착, 메모 녹음기능, 누진제 음성 경보 시스템 등을 통해 사용자가 눈으로 보고 들으면서 스스로 전력소비를 제어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을 설치하게 되면 사용자가 매달 20~30%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며 "안정전압유도로 전기제품 수명을 2배 가까이 늘리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엘카는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특허 및 실용신안, 의장등록을 마쳤다.
또한 지식경제부 장관수상을 비롯해 기술표준원장수상, 미주 코리안저널 & 미주 한인상공인 총 연합회 2008 미래 산업 경영대상 등을 수상했고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 Q마크 품질보증을 받았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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