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대치전시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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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4-2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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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서울 대치동에 8번째 공식 전시장을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식 딜러사인 천일오토모빌이 운영하는 대치 전시장의 면적은 552.82㎡(168평)로, 6대의 차량을 동시에 전시할 수 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고객상담실도 갖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천일오토모빌은 내달 서울 잠원동에 서비스 센터를 열어 고객들에게 차량 점검 및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곳은 100% 알루미늄 차체인 재규어 XJ, XK 등 판금·도장을 위한 전문장비도 완비해 통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동훈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수입차 시장의 핵심 상권 중 하나인 대치동에 전시장을 확충함으로써 재규어 랜드로버의 판매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딜러망 정비를 비롯해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현재 신규 전시장을 포함해 전국 8개 전시장과 12개의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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