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임직원 헌혈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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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4-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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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서울 역삼동 포스코건설 사옥 1층에서 열린 헌혈행사. 포스코건설의 임직원들과 일반인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건설이 대한적십자사와 지난 2006년 5월 헌혈약정식을 맺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서울을 비롯해 인천, 광양에서 동시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포스코건설 임직원 중 일부는 헌혈 후 받은 헌혈증서를 즉석에서 기부하기도 했다.

이렇게 모아진 헌혈증은 수혈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나 백혈병 아동돕기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약 30여명의 일반인도 함께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며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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