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라일리 GM사장 "GM대우 생산량 줄어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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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4-2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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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의 닉 라일리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 사장은 한국 사업부(GM대우)의 생산량이 당초 계획보다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 보도했다.

통신은 라일리 사장이 전날 중국 상하이 모터쇼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수출감소와 자금 부족 등으로 GM대우의 올해 생산량이 계획보다 20∼25% 정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GM대우는 당초 올해 180만대 정도를 생산할 계획이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라일리 사장은 또 GM대우가 산업은행의 지원을 요청한 것과 관련, "지난주 은행 관계자들과 만났으며 단기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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