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 60% 이상 투자하는 이 상품은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낼 수 있는 우량기업 가운데 배당수익이 높은 종목을 집중적으로 매수한다.
22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이 상품은 연초부터 전날까지 23.98% 수익률을 기록했다.
2004년 7월 20일 설정 이후 누적수익률도 이달 17일 기준으로 115.83%에 달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 80.32%보다 훨씬 높은 초과 수익을 낸 것이다.
신탁보수는 A형과 C2형이 각각 연1.55%와 2.15%이다. 판매수수료는 A형만 1.0%를 적용한다.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일 때 C2형만 이익금 70%이고 A형은 없다.
상품 가입은 개인과 법인 모두 가능하다. 적립식은 최소 10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고 이후 납입액에 대해선 제약을 두지 않는다.
회사 관계자는 "목돈이 드는 자녀 학자금을 마련하는 데 적합한 상품"이라며 "자녀 이름으로 통장을 만들려는 투자자를 겨냥한 성장형 펀드"라고 말했다.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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