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건강과 부를 기원하는 ‘레드 페스티벌’ 개최

건강에 좋은 레드푸드 25종, 식기 등 총 48종 상품 최대 40%할인

홈플러스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붉은색을 띤 신선 및 가공식품, 식기, 의류 등 레드(Red) 상품을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하는 ‘레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홈플러스는 예로부터 건강과 부를 상징하고 악귀를 몰아내는 신성한 색깔인 붉은색 상품들을 저렴하게 제공함으로써 불황의 액운을 몰아내고 건강도 기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사과, 토마토, 한우불고기 등 신선식품 25종과 고추장, 와인, 홍초 같은 가공식품 14종을 선보인다. 또 테팔 프라이팬, 썬캡, 티셔츠를 포함해 총 48종의 레드상품을 제공한다.
 
구연산과 주석산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은 친환경사과(봉)는 4980원이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심장 및 뇌 관련 질환에 효과적인 적포도류 레드글러브(100g)는 498원,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루틴이 함유돼 동맥경화나 고혈압 치료에 도움을 주는 방울토마토(1kg)는 4980원이다.

또 국산 돈육등심(100g) 980원, 한우불고기(100g) 2380원, 포항 가자미(1마리) 1980원, 순창 찰고추장(2kg)과 마시는 홍초(500ml)가 각각 40% 할인된 7650원, 2750원에 제공된다.

콩코드 레드와인(750ml)을 비롯한 인기 스위트와인 4종도 20% 할인 판매한다.

신선식품 외에는 테팔 매직핸즈 프라이팬 3종이 5만8300원, 마미손 고무장갑(대)이 1190원이다. 여성 기본 민소매티와 남성 티셔츠가 각각 7900원, 9900원, 패션 썬캡을 5000원대에 마련했다.

레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홈플러스에서 당일 5만원 이상 구매하면 ‘불의 모험’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2009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가족 입장권(1매 4인 입장)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안희만 홈플러스 마케팅부문 전무는 “각종 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레드푸드를 비롯한 다양한 상품들이 오랜 불황에 지친 마음과, 건강, 생활 등에 활력을 더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특히 홈플러스는 이번 행사가 내수 살리기에 목표를 두고 진행되는 만큼 홍보를 위해 23일 영등포점에서 레드상품 품평회를 갖는다. 이와 함께 관련 상품을 시식한 후 고객들이 직접 뽑은 우수한 레드상품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김은진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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