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애널리스트는 "하이닉스는 단기적으로 D램 산업 회복에 대한 기대가 충분히 반영됐다는 인식에 따른 부담과 유상증자 물량 우려로 주가가 지속적인 상승을 나타내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경쟁업체들의 구조조정 가속화와 메모리 가격 상승 등으로 하이닉스의 주가는 이미 한 단계 레벨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경쟁사에 비해 높은 기술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고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확보로 시장지배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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