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은 지난해 인터넷 택배 접수 건수가 31만 7천 건으로 전년 21만 7천 건과 비교해 46.2%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연간 인터넷 택배 접수 건수를 분석하기 시작한 2006년에 14만 8천 건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년 새 배로 증가했다.
대한통운은 "인터넷 택배 접수는 개인과 개인 사이의 택배 물량이다"라며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한통운은 "인터넷 접수는 콜센터를 이용할 때처럼 전화를 걸어 연결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고, 24시간 접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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