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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에 참가한 한 가족이 단호박 속을 채울 파프리카와 새우를 다듬고 있다. |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풍성하다. 불황 속 누가 뭐래도 ‘가족이 최고’라는 풍속도인 셈이다.
특히 외식업체들은 이색메뉴를 선보이며 ‘5월 특수’를 잔뜩 기대하고 있다.
오뚜기는 오는 5월10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스위트홈 제14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한식요리, 양식요리, 중화요리 등 요리부문을 나눠 신청할 수 있다. 3인 가족 기준으로 예선을 거친 160여 가족이 출전하게 된다.
앞서 7일에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우리돼지 요리경연대회’가 열린다. 상금 1억원이 걸린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마련됐다. NS농수산홈쇼핑이 주최한다. 돼지고기 요리 시식·애완돼지 키우기 체험·탭댄스 공연 등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아직 요리에 자신이 없는 주부를 위해 CJ제일제당은 매주 금요일, ‘백설 쿡앤톡 쿠킹 클래스’를 운영한다.
요리 테마는 이탈리안 요리, 브런치, 한식, 일본요리, 푸드 스타일링 등 5가지로 매달 22명을 선발해 한달 동안 모두 4번의 요리강좌를 실시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패밀리레스토랑의 고객잡기 경쟁도 치열하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키즈 패스포트 이벤트’를 열고, 학용품 세트를 제공한다.
5월1일부터 키즈 메뉴를 주문할 때마다 스티커를 나눠주고, 5장을 채우면 2010년 떠나는 4박5일 호주 가족여행 추첨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빕스는 추천메뉴 4종을 선정하고 시식 후기를 남긴 고객 중 우수작을 선정, 홍콩 가족여행권(3인 기준)과 뮤지컬 스프링 어웨어니크닝 티켓, 영화 마더 예매권을 증정한다.
이밖에 아모제는 오는 31일까지 각 브랜드 쉐프가 추천하는 ‘메이퀸 세트(May Queen Set)’를 최고 2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김상임 빕스 사업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패밀리레스토랑에서 가족단위 고객을 위해 특정 메뉴를 준비하고 있다”며 “불황에 가족끼리 모여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행운도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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