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44개 책임운영기관의 지난해 사업성과를 평가해 국립재활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대구·경북지방통계청,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종자원 등 5곳을 분야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책임운영기관은 공무원이나 민간인 가운데 공개 채용한 기관장에게 인사·예산 등 자율권을 부여하되 운영성과에 책임을 지도록 하는 기관이다.
현재 기업형 의료기관 10곳, 기업형 사업기관 7곳, 행정형 통계기관 12곳, 행정형 연구기관 7곳, 행정형 사업기관 8곳 등 총 44곳이 지정돼 있다.
행안부는 이들 최우수기관을 시상하고 성과급도 줄 방침이다.
행안부는 이번 평가결과를 토대로 책임운영기관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보람 기자 bora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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