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희 동부제철 사장(두번째줄 오른쪽에서 네번째)과 임직원들이 열연사업 성공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 ||
동부제철은 지난 1일 충남 당진군 매산해안공원에서 열연사업 성공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한광희 사장(생산기술부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동부제철의 숙원인 아산만 전기로 제철공장의 가동을 60일 앞둔 시점에서, 완벽한 공장의 건설과 성공적인 조업의 달성을 위한 결의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개최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광희 사장은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쟁력 세계제일의 제철회사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또 공장 건설과 조업 준비에 전념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동부제철이 열연강판의 자체 조달을 위해 충남 당진에 건설 중인 연산 300만톤 규모의 전기로 제철공장은 1일 현재 약 94%의 순조로운 공사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5월 시험가동(Cold Run)을 거쳐 7월 1일부터는 상업생산(Hot Run)을 시작한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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