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스타 우지원(36·울산 모비스)이 아내와 2명의 딸을 데리고 TV에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우지원은 7일 방송예정인 KBS 2TV ‘지석진,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아내 이교영 씨(31)와 큰딸 서윤, 100일 막 지난 둘째 딸 나윤과 함께 출연해 자상한 아빠의 모습을 드러냈다.
우지원은 “1년은 절반 정도는 출장경기에 몰입하기 때문에 집에 와서는 아이들의 육아와 집안일에 100% 헌신한다”면서 아내에 대한 감사함과 미안함 끝내 눈시울 적셨다.
이에 아내도 감동의 눈물로 화답했다.
우지원은 또 결혼 전 아내가 우연한 기회 웨딩촬영 모델이 돼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는 것을 찾아내 관계자들에게 사과하고 연예계 데뷔 직전의 아내를 구했다며 폭소를 자아냈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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