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電, USB사이즈 MP3플레이어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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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5-0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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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USB메모리스틱으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저가형 MP3플레이어를 잇따라 선보이며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다양한 스포츠 기능을 적용한 MP3플레이어 신제품 옙 U5를 내주 중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1월 세계 최대 가전쇼 CES2009에서 공개됐던 신제품은 USB 일체형으로 설계돼 작고 가벼우며 별도의 USB케이블 연결이 필요없는 점이 특징이다.

피트니스 모드를 사용하면 칼로리 소비 추정치를 확인할 수 있고 사용자 설정 버튼 기능으로 원하는 기능을 바로 조작할 수 있어 운동 시 사용하기 좋다.

스터디 모드로는 구간 반복과 재생 속도 조절 등도 가능하며, 다양한 캐릭터 설정 기능으로 취향에 따라 기기를 꾸밀 수도 있다.

한 번 충전해 20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며, USB2.0을 지원해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르다.

앞서 LG전자도 지난달 USB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MP3 플레이어 네온(Neon)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3.5파이(Φ) 일반 이어폰 포트에 직접 꽂을 수 있는 USB 잭이 별도로 들어 있어 충전이나 음악, 사진, 개인문서 저장이 간편하다.

MP3, WMA, WAV 등 각종 오디오 포맷을 지원하며, FM라디오 청취 및 녹음, 음성 녹음이 가능하다. 2GB, 4GB 두 종류이며 제품 가격은 각각 5만5천원과 6만9천원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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