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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 대학(원) 정규 학위과정에 재학중인 중국인 유학생이 3만 여명임을 감안할 때, 10명 중 1명이 행사에 참여하게 되는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행사는 총 1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전국 65개 대학에 재학중인 중국 유학생들은 각 차수마다 160∼200명씩 현대차 공장을 방문하게 된다.
현대차는 현재 국내 대학(원) 정규 학위과정에 재학중인 중국인 유학생이 3만 여명임을 감안할 때, 10명 중 1명이 행사에 참여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1차 탐방으로 중국인 유학생과 주한 중국대사관 직원 등 약 200여명이 아산공장을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그랜저'와 '쏘나타'가 생산되는 과정을 직접 견학하고, 지역 국악인 김판순 여사의 민요공연, 전통 한정식 오찬, 외암민속마을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한·중 양국 교류의 확대에 따라 매년 늘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바로 알리기'를 목표로 우리 경제와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02년 베이징현대 설립과 함께 중국에 진출한 이후 현지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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