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엔진결함 결항···지연 등 혼란 빚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5-08 14: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서울 김포공항에서 김해공항으로 출발하려던 에어부산 여객기 1대가  결항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8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시30분께 김포발 부산행 에어부산 8815편 보잉 737-500 항공기가 30여분 간 이륙이 늦어진 끝에 결항됐다.

결항 원인은 엔진 결함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부산측은 해당 항공편을 결항 처리하고 승객을 같은 날 오후 2시30분 출발  예정인 비행기에 태웠다.

이 과정에서 다른 여객기로 옮겨 탄 일부 승객들은 기존 예약 승객들과 자리가 겹쳐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또 다음 항공편을 이용한 승객들은 김해공항 도착 시각이 1시간가량 늦어졌다.

한편 승객 58명 중 5명은 요금을 돌려받은 뒤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