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카자흐 정상회담 예정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고대 실크로드의 중심지였던 사마르칸트를 시찰한다.
이번 시찰에는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직접 동행해 고구려 사신 벽화가 소장된 아프로시압 박물관과 울루그벡 천문대 등을 이 대통령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어 이번 순방의 마지막 방문국인 카자흐스탄으로 이동,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이 주최하는 환영만찬에 참석할 계획이다.
한편 이 대통령은 13일 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 한·카자흐 정상회담을 갖고 발하쉬 석탄화력 발전소 사업과 잠빌 광구 탐사 사업 등 에너지·자원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송정훈 기자 songhdd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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