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는 구두를 직접 디자인하기 위해 구두 디자이너 지니킴에게 기초 과정을 사사받았다. 최근 이탈리아 피렌체에 직접 건너가 수업을 받기도 했다.
한지혜는 "평소 구두를 비롯해 패션 디자인 분야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며 “도전 과정이 쉽진 않았지만 나만의 디자인과 생각이 담긴 구두가 탄생한다는 생각에 배우는 과정 하나하나를 즐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한지혜의 구두디자이너 도전기는 케이블 방송 ‘올리브 TV’에서도 16, 23일 소개될 예정이다.
가격은 6만~12만원대로 다양하다. 지니킴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파랑새 목걸이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안주영 11번가 차별화 상품 팀장은 “이 제품을 입점함으로서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의 선택의 폭을 넓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입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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