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세에 빛나는 고전 인간 경영 | ||
신호웅 김승일 공저/ 책보세(책으로 보는 세상) |
난세에 빛나는 고전 인간 경영
신호웅 김승일 공저/ 책보세(책으로 보는 세상)
인정승천(人定勝天)이라는 말이 있다. 사람의 노력으로 천명을 극복함을 뜻한다. 저자는 현재의 시련을 와신상담으로 이겨낸 사마천과 같은 인물을 고전에서 찾았다. 아울러 인재를 어떻게 발탁하고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노하우도 담겨있다. 송대의 문언박은 재상의 자리에 올랐을 때 반대파의 당개에 의해 지방으로 좌천됐다. 그러나 그는 복직한 후 자신을 탄핵했던 당개를 기용했다. 자리에 합당한 사람이라면 사심과 관련 없이 인재를 고용한다는 원칙이다.
도요타 인재 경영 | ||
제프리 라이커,데이비드 마이어 공저/ 정준희 역/ 비즈니스북스 |
도요타 인재 경영
제프리 라이커,데이비드 마이어 공저/ 정준희 역/ 비즈니스북스
지난해 도요타가 창사 71년 만에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보다 62만대를 더 팔아 세계 1위의 자동차 판매회사로 등극했다. 저자는 도요타의 인재경영을 제너럴일렉트릭사의 경영철학과 비교한다. 모든 근로자를 세 등급으로 나눠 하위 10%의 해고해 성과를 높이고자 하는 GE사와는 달리 도요타에서는 근로자들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 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힘을 마련해 주는 데 집중했다. 도요타를 진정 자신의 회사로 생각하며 전력을 기울일 수 있는 환경이 있었던 것이다.
프리 런치: 내가 낸 세금은 다 어디로 갔을까? | ||
데이비드 케이 존스턴 저/ 박정은,김진미 공역/ 옥당 |
프리 런치: 내가 낸 세금은 다 어디로 갔을까?
데이비드 케이 존스턴 저/ 박정은,김진미 공역/ 옥당
퓰리처 상을 수상한 뉴욕타임즈의 기자가 ‘공짜 점심’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파헤친다. 공짜점심이란 한쪽이 비용을 부담하고 다른 쪽에서 경제적 혜택을 얻는 것을 말한다. 교묘하게 감춰져 있는 사회의 소득분배 체계는 저절로 변화되지 않는다. 그것은 정부가 규정을 만들어 추진한 결과로 발생한다. 서민들이 꼬박꼬박 지급한 세금을 가지고 호화로운 잔치를 벌이고 있는 드러나지 않는 현장을 집중 파헤친다.
정진희 기자 snowwa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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