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 기업 DHL은 오늘 서울 환경영화제(Green Film Festival in Seoul) 공식 배송 파트너로 6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DHL코리아는 지난 2004년부터 열린 국내 최초 국제 환경 영화제인 서울환경영화제를 꾸준히 후원해오고 있다. 올해에도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36개국의 134 편의 국제영화필름 및 모든 제반 물품의 안전한 운송을 책임지게 됐다.
DHL코리아는 공식 후원을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자사 블로그(blog.naver.com/dhl_story)를 통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답을 맞춘 25명(1인2매)에게 환경영화제 티켓을 10명에게는 DHL 머그컵을 증정한다.
DHL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과 고객들에게 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도록 '고-그린(Go-Green)메시지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크리스 캘런(Chris Callen) DHL코리아 대표이사는 “DHL은 비즈니스 전략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하나로, 기후보호와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며 "서울환경영화제에 대한 우리의 지속적인 지원은 이러한 노력의 일부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 6회 서울환경영화제는 문화와 예술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국내 최초의 국제환경영화제이다.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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