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최혜정. 최근 온스타일의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프로그램을 통해 유명세를 타고 있다. 프로야구 선수 오승환의 여자친구이기도 하다. |
디앤샵이 오승환의 여자친구 최혜정의 의류브랜드를 선보인다. 최혜정은 최근 케이블방송 온스타일의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프로그램에 출연, 유명세를 타고 있다.
디앤샵은 19일부터 디자이너 최혜정의 의류브랜드를 '디콜렉션' 코너를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디콜렉션(d'collection)은 신진 디자이너의 의류를 선보이는 코너다. 19일부터는 최혜정의 브랜드 ‘블럼(blum)‘ 여름의류 14종을 선보인다.
디자이너 최혜정이 디앤샵을 통해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블럼' 여름의류 14종을 선보인다. |
최혜정은 “본격적으로 내 이름을 건 의류를 선보이게 돼 너무 설렌다. 디자이너라는 이름으로 불리기에도 아직 쑥스럽지만 디콜렉션의 첫 번째 디자이너가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좀 더 최혜정만의 색깔이 살아있는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태은 디앤샵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팀장은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공식후원을 계기로 최혜정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20~30대 지지층 고객을 기반으로 신예 스타 디자이너 발굴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앤샵은 오는 25일부터는 디콜렉션 두 번째 상품으로 브랜드 'Doii Paris'로 알려진 디자이너 이도이의 '베이지(beige)’를 선보인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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