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영아가 한국인 사업가와 지난달 25일 결혼한 후 3일뒤 본인의 미니홈피에 웨딩사진을 올렸다.
20일 일본의 모 방송 프로그램에 따르면 전날 현지 개그맨이 진행중 ‘결혼하고 싶은 여자 연예인’으로 한국의 김영아를 지목하면서 숨겨둔 결혼사실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아는 “엄마 아빠께 인사하는 순간 너무 너무 눈물이 났다”며 “슬퍼서도 가슴이 아픈것도 아닌 느낌 처음 느껴보는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김영아는 MBC 시트콤 ‘논스톱’에서 최민용의 동생으로 출연해 눈길을 모았고 2003년 SBS드라마 '애정만세', 2004년 MBC ‘결혼하고 싶은 여자’, 각종 CF 등에도 출연했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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