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블로거뉴스'를 오픈 소셜 플랫폼인 '뷰(view)'로 확대 개편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블로거뉴스는 뉴스블로거들이 자신의 글을 송고하던 방식이었지만 다음은 이번 개편을 통해 '공유'와 '개방'을 기반으로 누구나 다양한 글과 사진을 보내고 추천, 참여 할 수 있는 이용자 중심의 '열린공간'으로 발전 시킬 계획이다.
뷰의 핵심기능은 '뷰온(view on)'으로서 이용자들이 인터넷 이용 중 마음에 드는 콘텐츠를 뷰로 보내 다른 이용자들이 공유하고 추천할 수 있게 한 서비스다.
다음은 뷰온을 통해 카페 글, 아고라 등을 포함한 인터넷 상의 모든 콘텐츠를 추천, 공유할 수 있도록 개방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다음은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 상단에 '뷰바'를 신설했다. 이용자들은 뷰바를 활용해 각 콘텐츠의 관련글, 글쓴이의 다른글, 베스트 등을 자동으로 편집할 수 있다.
아울러 글을 추천한 이용자의 신뢰도를 정밀하게 분석해 베스트 글 등을 객관적으로 분석, 편집하는 '열린편집 알고리즘'을 적용한다.
이와 함께 다음은 광고주와 블로거가 상생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준성 오픈플랫폼TFT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이용자들의 참여와 콘텐츠의 개방이 더욱 확대됐다"라며 "뷰가 대표적인 소셜 네트워크 미디어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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