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은 5년 연속 서울 중구 명동의 커피전문점인 '파스쿠찌' 자리로 1㎡당 6230만원이다. 3.3㎡(1평)로 환산하면 2억50만원이다. 그러나 지난해보다는 2.6%인 1050만원이 하락했다.
가장 싼 땅은 경북 울진군 기성면 황보리 618번지로 1㎡당 82원에 불과하다.
파스쿠찌 부지는 상업지역 중에서도 최고가를 기록했고, 주거지역의 경우 서울 용산구 이촌동 208-7번지 자리로 1㎡당 1220만원이다. 주거지역 가운데서는 전남 진도군 의신면 옥대리 826번지로 1㎡당 2170원이다.
공업지역 가운데서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656-335번지가 1㎡당 740만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녹지지역 중에서는 경기도 고양 덕양구 지축동 676-16번지가 226만원으로 최고를 기록했다.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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