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세번째 분양에 나선 동광종합토건의 오드카운티가 1순위 청약에서 전주택형이 마감됐다.
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동광종합토건이 수원 광교신도시 A8 블록에 분양한 오드카운티의 1순위 청약에서 654가구(특별공급분 14가구 제외) 모집에 총 5167명이 몰ㄹ려 평균 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4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122.41㎡(이하 전용면적) C타입의 경우 지역우선 1순위에서 평균 19.4대 1, 수도권 1순위에서 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122.23㎡ D타입은 지역우선 1순위에서 3.68대 1, 수도권 1순위에서 3.22대 1로 마감됐다.
또 121.97㎡ A타입은 지역우선 1순위에서 10.29대 1, 수도권 1순위에서 3.3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123.4㎡ B타입은 지역우선 1순위에서 19.19대 1, 수도권 1순위에서 6.6대 1을 기록했다.
동광종합토건은 사통팔달의 교통망, 신경기도청과 행정타운이 몰려 있는 광교의 중심입지, 계약금 10% 및 중도금이자후불제의 파격적인 조건, 양도세 60% 감면 혜택 등이 소비자의 투자 가치를 높여 분양 성공으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
오드카운티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계약은 22-24일 진행된다. 입주는 2012년 2월 예정.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