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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은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에 대비해 지난 4월 29일 자체 질병관리계획을 가동했다고 10일 밝혔다.
푸르덴셜생명은 계획 발동에 따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신종 플루 상황과 활동권고지침 공유 △해외출장계획 임직원의 출장 추진 여부 판단 △의심 증상 있는 임직원 검역소 및 보건소 신고 △전염병 예방을 위한 생활지침 비치 △입주사 회의실까지 손 세정제를 설치 등 선제적 조치를 강화키로 했다.
푸르덴셜생명의 질병관리계획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영업 유지를 위한 'BCP(Business Continuation Planning)'의 일환으로 화재·질병·사고·테러·천재지변 등 위기상황에서도 고객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문제 없이 제공하기 위한 대처 프로그램이다.
황우진 푸르덴셜생명 사장은 "보험금 지급 문제는 고객들에게 있어 매우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라면서 "회사가 예상치 못한 재난을 겪게 됐다고 수십 년 동안 우리를 믿고 보험료를 내 온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쳐서는 안 되며 모든 종류의 위기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르덴셜생명 관계자는 "신종 플루의 경계 정도를 사내 직원들에게 지속적으로 공지해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미리 대처하고 있다"며 "대응방법을 전사적으로 공유해 어떤 상황에서도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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