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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지털이미징은 AM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스크린을 채택한 디지털카메라 'VLUU WB1000'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52만 화소의 3인치 AMOLED 스크린을 탑재해 여름철 강한 햇빛 아래서도 메뉴 조작을 쉽게 할 수 있다. 또 1천220만 화소, 광학 5배줌 슈나이더 렌즈를 탑재하고 24mm 광각렌즈를 갖췄다.
특히 풀매뉴얼 모드를 설정하면 노출, 측광, 색온도, 셔터속도, 초점영역 등을 수동으로 조작해 심도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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