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비축 수산물 온라인(B2B)에서도 구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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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6-1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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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비축중인 마른오징어 101t(13만4640축/750g)이 수산물 온라인(B2B) 도매시장을 통해 7월 31일까지 시범 방출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마른오징어의 수급조절과 소비자 가격안정을 위해 처음으로 이같은 온라인 도매시장을 열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조치로 수산물 판매채널이 다변화되고 도매시장 상장수수료(약 2300만원 예상) 등 유통비용과 물류비용이 절감돼 수산물 가격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판매는 입찰 마감일 1주일 전에 판매물량 등을 공고해 계획물량을 매주 균등 분할할 계획이며 최고가 응찰업체가 낙찰자로 선정된다.

구매 시에는 온라인 도매시장 홈페이지(www.kfb2b.com)에 접속해 회원가입 및 공인인증서 발급 후 금액과 희망수량을 응찰하면 된다. 기존 소비지 도매시장의 중매인을 포함해 일반도매상, 소매상도 구매 가능하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최초로 실시되는 이번 수산물 온라인(B2B) 도매시장을 통한 방출 효과를 분석한 후 대상품목 및 물량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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