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6개국 32명의 주한 대사 부인들이 한국의 전통주거문화를 체험하는 동시에 미래 최첨단 주택도 둘러봤다.
삼성물산 건설부분은 16일 주한 대사 부인을 초청 '한국 전통주거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26개국 총 32명의 주한대사 부인들이 16일 강남구 일원동의 래미안갤러리에 들러 전통과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한국형 욕실과 침실, 주방 등을 둘러보고 있다. |
이번 행사에 참가한 대사 부인들은 창덕궁을 방문해 한국 전통주거문화를 둘러봤다. 이후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 들러 한국형욕실과 주방 등 한국인의 습성과 전통을 가미한 미래주택의 모습도 직접 체험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루드밀라 펜 우즈베키스탄 대사부인은 "다양함으로 대변되는 한국주거문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강영길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 상무는 "주한 외교 사절 건축 문화 강좌를 통해 세계적으로 한국의 수준높은 주거문화와 기술력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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