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건설, 한국전통주거문화 주한 대사부인들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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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6-1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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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6개국 32명의 주한 대사 부인들이 한국의 전통주거문화를 체험하는 동시에 미래 최첨단 주택도 둘러봤다.

삼성물산 건설부분은 16일 주한 대사 부인을 초청 '한국 전통주거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26개국 총 32명의 주한대사 부인들이 16일 강남구 일원동의 래미안갤러리에 들러 전통과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한국형 욕실과 침실, 주방 등을 둘러보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대사 부인들은 창덕궁을 방문해 한국 전통주거문화를 둘러봤다. 이후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 들러 한국형욕실과 주방 등 한국인의 습성과 전통을 가미한 미래주택의 모습도 직접 체험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루드밀라 펜 우즈베키스탄 대사부인은 "다양함으로 대변되는 한국주거문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강영길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 상무는 "주한 외교 사절 건축 문화 강좌를 통해 세계적으로 한국의 수준높은 주거문화와 기술력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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