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효가 MBC 월화사극 ‘선덕여왕’에서 신라의 화랑 비천지도의 수장 ‘알천랑’역 연기에 관심을 보내고 있다.
23일 ‘선덕여왕’ 10회분 방송에서 이승효는 신라와 백제의 숨막히는 전투를 용맹무쌍한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승효는 드라마 중에서 화랑 중 처음으로 김유신을 인정해주는 인물로 나오며 천명공주(박예진)의 아들 김춘추(유승호)를 끝내 왕으로 추대한다.
특히 이승효는 이준기와 지현우의 이미지를 섞어놓은 듯한 매력을 발산해 일석이조의 강렬한 이미지를 선사했다.
이승효는 2006년 KBS ‘드라마 시티-형님 사랑에 빠지다’로 데뷔해 사극 ‘대조영’에서 거란 장수의 부장 도협 장군 역을 연기한 바 있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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