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스위스서 G20재무차관회의..정책공조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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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6-2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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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오는 27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에서 거시경제정책 공조 방안이 논의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신제윤 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차관보)이 참석해 세계 경제 조기 회복을 위해 재정.통화정책 등에서 지속적으로 공조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지난 3월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합의된 '부실자산 공동처리 원칙'에 따른 은행 중개기능(Bank lending) 회복을 위해 국제적인 협력 강화를 모색할 방침이다.

아울러 개발도상국 및 최빈국에 대한 특별 배려와 기후변화, 식량안보 등 미래 의제를 다룰 필요성도 제기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9월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리는 제3차 G20 금융·경제정상회의를 위한 일정 등도 협의된다.

서영백 기자 inch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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