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하이브리드 랩핑로드쇼/현대차 제공 |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세계 최초 LPI 하이브리드카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가 출시 전 이색 로드쇼를 벌인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주요 지역을 순회하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로드쇼’를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세계최초 LPI 하이브리드 △국내최저 CO2배출 △가솔린 가격 기준 연비 38km/ℓ △엔진+전기모터 주행 △정차시 자동엔진 정지(Auto Stop) 등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의 5대 핵심 메시지를 차량 5대에 각각 랩핑해 종로와 여의도, 삼성역 등 서울 주요지역을 순회하며 신차홍보를 펼치게 된다.
순회코스도 청계천과 세운 초록띠 공원, 여의도 공원 등 친환경 지역을 중심으로 구성해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의 친환경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순회코스내 주요 판매지점도 방문해 고객들에게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알리고 홍보전단도 나눠줄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5가지 메시지가 담긴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가 도심 친환경 지역을 누비게 되어 출시 전 고객들의 관심을 더욱 고조시키게 될 것”이라며 “이번 로드쇼를 통해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의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LPG를 주연료로 사용하는 세계 최초 LPI 하이브리드카다. 국내 하이브리드카 시장이 확대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지난 15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갔으며, 7월 9일까지 500명의 시승 체험단인 ‘블루 드라이버’를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
김훈기 기자 bo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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